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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여행/중남미(180511~0606 27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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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세계여행 81일째]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 3일 / 리우 시티투어(그리스도상, 메트로폴리탄 성당, 셀라론 계단, 빵산) by 처리 Rio de Janeiro(리우데자네이루) 3일 : Cristo Redentor그리스도상 / Maracanã마라카낭 스타디움 / Sambódromo리우 카니발 공연장 / Catedral Metropolitana메트로폴리탄 대성당 / Escadaria Selaron셀라론 계단 / Grill Inn슈하스코 맛집 / Pão de Açucar빵산 / 리우 우버 to 갈레앙공항 / Plaza Premium Lounge갈레앙 공항 라운지 / 리우→리스본(10시간 w/TAP Portugal) 남미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 드디어 왔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남미의 치안이라던지, 여행하기 어렵지 않을까 고민했던게 많아서 일정을 짧게 잡고 다녔는데, 끝나는 날이 다가오니 즐거웠던 마음만큼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밤 10시..
[6/5 세계여행 80일째]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 2일 / 리우 비치 이파네마, 코파카바나, 보타포구 by 처리 Rio de Janeiro(리우데자네이루) 2일 : Ipanema이파네마 / Pedra do Arpoador이파네마 전망대 / Boteco Sabugosa이파네마 맛집 / Sorvete Italia리우 아이스크림 / 리우 지하철 / Botafogo보타포구 / Botafogo Praia Shopping보타포구 전망대 / Copacabana코파카바나 해변 / Torre Do Barao이파네마 펍 리우에서의 본격적인 하루를 시작해본다. 리우는 항상 화창할 줄만 알았는데, 오늘도 역시나 구름이 가득 낀 하루이다. 날씨는 우리가 신이 아닌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그러려니 하고 나가보기로 한다.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시티투어를 하기로 해서(220헤알) 오늘은 여유롭게 리우의 해변가를 둘러보기로 했다. 조식..
[6/4 세계여행 79일째] 브라질 / 포즈두이과수 1일 → 리우 1일 / 브라질 이과수 폭포, 라탐항공, 리우 느낌, 리우 슈하스코 식당 by 처리 Foz du Iguazu(포즈두이과수) 1일 → Rio de Janeiro(리우데자네이루) 1일 : 아르헨→브라질 국경이동 택시 / 포즈두이과수 공항 짐보관 / 브라질 이과수 폭포 / 포즈두이과수→리우(2시간 w/라탐항공) / 갈레앙 공항 / 리우 우버 / Hoshtel(리우 숙소) / Claro(끌라로 / 리우 유심) / Carretao(까레타오 / 브라질 슈하스코식당) 오늘부터 3일동안은 남미 여행의 마지막 국가, 브라질로 가는 날이다. 정말 오랫동안 지내보고 싶었던 나라지만 워낙에 치안이 좋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지라 리우에서만 2박을 하고 가기로 했다. 아쉽긴 하지만 언젠가 지금보다 나라 사정이 나아져서 편한 마음으로 길게 올 수 있었으면 하며. 오늘은 브라질 쪽 이과수 폭포를 구경하고 오후..
[6/3 세계여행 78일째] 아르헨티나 / 푸에르토이과수 2일 /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by 처리 Puerto Iguazu(푸에르토이과수) 2일 : 이과수 버스터미널 / 아르헨티나 이과수 국립공원 / Lower, Upper 트래킹 / 악마의 목구멍 / 헤알 환전 오늘은 드디어 푸에르토 이과수에 온 목적이자, 남미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던 자연경관인 이과수 폭포를 보러 가는 날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흐리고 비가 금방이라도 올것 같은 날씨였는데 오늘은 다행히도 아침에 하늘을 보니 정말 맑았다. 우리가 오늘 가는 곳은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다. 80%가 아르헨티나 쪽에, 20%가 브라질 쪽에 있는데, 아르헨티나 방면이 좀더 가까이에 다가가서 폭포의 압도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반면 브라질 쪽은 전체 이과수폭포를 조망하기에 더 낫다고 한다. 간단히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이과수 폭포로..
[6/2 세계여행 77일째]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6일, 푸에르토이과수 1일 / 안데스항공, 푸에르토 이과수 공항, 125호텔 by 처리 Buenos Aires(부에노스아이레스) 6일 → Puerto Iguazu(푸에르토이과수) 1일 : AEP 공항 / 부에노스아이레스→푸에르토이과수(1시간30분 w/안데스항공) / Cataratas International Airport(카타라타스 푸에르토이과수 공항) / 미니밴으로 숙소이동 / 125호텔 / Terra(퓨전 식당)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이과수로 이동하는 날이다. 우리가 아는 이과수 폭포는 크게 아르헨티나 / 브라질 / 파라과이 세군데에서 볼 수 있는데, 일단 아르헨티나 쪽(푸에르토 이과수)으로 가서 본 뒤 브라질로 넘어가서(포즈 두 이과수) 브라질 쪽 폭포를 본 뒤 리우로 넘어갈 계획이다. 어제 먹다 남아서 포장해온 소고기에 밥을 조금 지어서 고기덮밥으로 해먹었..
[6/1 세계여행 76일째]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5일 / 건축물 구경, BA 현지 맛집, 탱고 포르테뇨 by 처리 Buenos Aires(부에노스아이레스) 5일 : Teatro Colon(테아트로 콜론) / MALBA(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관) / Restaurant Norte(아르헨 현지식당) / Rapanui(라파누이 젤라또) / Abasto Shopping(아바스토 쇼핑센터) / Cervantes(세르반테스 빠릴랴) / Tango Porteno(탱고 포르테뇨) 아침에 눈을 떠서 창밖을 보니 하늘이 너무나도 맑았다. 분명 오늘까지 계속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맑은 하늘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흐린 하늘만 만나다 맑은 하늘을 보니 더욱 반갑다.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마지막 여행날인만큼 전에 가보고 싶었는데 못갔던 곳들을 쭉 둘러보기로 했다. 첫번째 목적지는 테아트로 콜론.세계에서 손꼽힐만큼 아름다운 오페라하우스라고 하는..
[5/31 세계여행 75일째]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4일 / 라 보카, 보카주니어스 홈경기장, 산텔모, 토르토니 탱고쇼 by 처리 Buenos Aires(부에노스아이레스) 4일 : La Boca(라보카) / Caminito(카미니토) / Gran Paraiso(그란 파라이소/라보카 점심) / La Bombonera(라 봄보네라/보카주니어스 홈경기장) / San Telmo(산텔모) / Pizzateria Guerrin(피자테리아 구에린) / Cafe Tortoni Tango(카페 토르토니 탱고쇼) 오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흐리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계속 날씨가 꾸리꾸리하더니 나갈 시간이 되니 또 스리슬쩍 비가 온다. 온 이래로 하루도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지 않은게 내심 아쉽다.오늘은 La Boca(라 보카) 지역으로 간다. 우리가 있는 도시의 중심과는 완전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
[5/30 세계여행 74일째]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3일 / 국립미술관, SOHO거리, 아르헨 스테이크 맛집 by 처리 Buenos Aires(부에노스아이레스) 3일 : 부에노스아이레스 철꽃 / 국립미술관 / La Baita(이탈리안 레스토랑) / LAB New American Cuisine & Coffee Shop / La Cabrera(라 까브레라/빠릴랴) 밤새도록 천둥번개가 치고 아침까지도 비가 쏟아지길래, 오늘은 아무래도 글렀다 생각했는데, 아침이 되니 어느새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되었다. 간단히 쩡이가 만든 계란토스트를 먹고 오늘 일정을 시작해보기로 한다. 오늘은 레콜레타, 팔레르모 지역을 가보기로 했다. SUBE 카드를 여유있게 충전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버스를 탈때 목적지를 얘기해줘야 거기에 맞는 요금을 낼 수 있게 된다. 보통 우리는 말이 잘 통하지 않기에, 구글지도에 찍힌 역이름..
[5/29 세계여행 73일째]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2일 / 부에노스아이레스 피자, 아이스크림, 서점, 마요광장, 푸에르토 마데로 by 처리 Buenos Aires(부에노스아이레스) 2일 : 피자뗴리아 구에린 / 프레도 / 엘 아테네오 서점 / 마요광장 / 까사 로사다 / 푸에르토 마데로 / 여자의다리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큰 도시라 그런지 정말 가볼 곳이 많은 동네이다. 일찍 일어나서 어디를 갈까 생각을 해보려 했지만, 늦잠을 자는 바람에... 강제로 천천히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다. 크게 레골레타 / 팔레르모 / 센트로 / 산텔모 / 라보카 정도의 5개 테마를 둘러보는거 같은데, 오늘은 멀지 않은 센트로부터 둘러보기로 했다.점심은 숙소 근처에 있는, 1936년에 열었다는 Pizzateria Guerrin(피자떼리아 구에린)으로 갔다. 2시가 다되어 갔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한쪽짜리 피자 3조각과 음료를 시켰다.(173페소) 원래는 피자 한..
[5/28 세계여행 72일째] 아르헨티나 / 멘도사 3일 부에노스아이레스 1일 / 끌라로 유심, 아르헨티나 항공, SUBE카드,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어비앤비, 페소 환전 by 처리 Mendoza(멘도사) 3일 → Buenos Aires(부에노스아이레스) 1일 : Claro(끌라로) 유심구매 / 멘도사 택시 / 멘도사→부에노스아이레스(2시간) w/아르헨티나항공 / AEP공항 /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어비앤비 / 플로리다 환전 / 까르푸 소고기 멘도사를 떠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는 날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말로는 좋은 공기라는 뜻을 가진 아르헨티나의 수도이다. 어떤 도시를 가보고 싶냐 하면 항상 머릿속에 그렸던 도시이다. 도시의 이름이 예쁘기도 하고, 지구 정반대에 있는 곳이라 그런거 같기도 하고. 멘도사에서의 2박동안은 공휴일이 낀 연휴라 그런지 길에서 사람 한명을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아무것도 못하고 쉬다가만 가는게 아쉬운 점도 분명 있지만, 다음 여정을 좀더 잘 보낼 수 있..
[5/26~27 세계여행 70~71일째] 아르헨티나 / 멘도사 1, 2일 / 산티아고 공항, SKY항공, 멘도사 소고기&와인, 멘도사 아파트숙소 by 처리 Mendoza(멘도사) 1, 2일 : Centropuerto(공항행 버스) / 산티아고 공항 PP라운지 / 산티아고→멘도사(50분 w/SKY항공) / 멘도사 택시 / 까르푸(소고기&와인) / 멘도사 아파트숙소 / 아르헨티나 소고기 / Pizza Capri(피자 카프리) 산티아고에서 떠나기 위해 공항을 향해 출발한다. 2박만 하는 일정은 아무리 봐도 좀 짧다고 느낄 때가 있지만, 오히려 그 시간마다를 최선을 다해서 보내게 되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어제 하루에 집중해서 보냈던 시간은 참 즐거웠다!오늘 아침은 어묵라면. 어제 떡볶이를 하기위해 사면서 남았던 어묵과 양파를 한가득 넣어서, 사실상 어묵라면이 아닌 라면어묵이 되긴 했지만... 어쨌든 맛있었다. 외국에서 라면은 싸게 구할 수 있지만 어묵은 참 ..
[5/25 세계여행 69일째] 칠레 / 산티아고 2일 / 산티아고 시내구경, 중앙시장 해물탕, 한인마트, 산크리스토발 언덕 전경 by 처리 Santiago(산티아고) 2일 : Nueva York 거리(누에바 요크) / 국립미술관 / Mercado Central(메르까도 센트럴/중앙시장) / Donde Augusto(돈데 아우구스토/해산물식당) / Assi Market(아씨마켓/한인마트) / San Cristobal 언덕(푸니쿨라 / 성모 마리아상) / 저녁 떡볶이 산티아고에서 짧은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아무래도 아타카마 일정을 넣다보니 짧게나마 들어가게 된 도시이지만, 그래도 하루라도 이 도시를 온전히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해본다.아침에 간단히 오믈렛 + 소세지 + 요거트로 아침을 해 먹었다. 확실히 에어비앤비에서 지내다 보면 해먹는 것도 그렇고 호스텔에 비해 편한 점이 많다. 밖에 나갔는데, 길거리에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 거린다. 산티아고..
[5/24 세계여행 68일째] 칠레 / 아타카마 3일 -> 산티아고 1일 / 산티아고 이동(feat.라탐항공), 산티아고 에어비앤비, 산티아고 야경 by 처리 San Pedro de Atacama(산페드로데아타카마) 3일 -> Santiago(산티아고) 1일 : Marley Coffee(말리커피/아침식사) / 칼라마공항행 버스 / LATAM(라탐)항공(깔라마→산티아고) / Centropuerto(시내행 공항셔틀) / 산티아고 에어비앤비 / 마트구경 오늘은 아타카마 사막을 벗어나 산티아고로 가는 날이다. 산티아고는 칠레의 수도로, 원래는 이 곳에서 3박을 하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넘어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비행기값이 천정부지로 솟아버리는 바람에(..) 어찌저찌 알아보다보니 산티아고 -> 멘도사 -> 부에노스아이레스 를 가는게 더 비행기 값이 쌌다!! 그래서 산티아고/부에노스아이레스를 1박씩 줄이고 멘도사 2박을 새로 만들어봤다. 결론은 산티아고에서는 이..
[5/23 세계여행 67일째] 칠레 / 아타카마 2일 / 달의계곡 투어, 선셋, 아타카마 먹을거리 by 처리 San Pedro de Atacama(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2일 : Empanada(엠빠나다) / Andes Travel 달의계곡 투어 / 현지식 통닭구이 간만에 좋은 침대, 두꺼운 이불에서 잠을 청하니 정말 잘 잤다. ㅎㅎㅎ 볼리비아의 2박 동안의 시간에서 쌓였던 피로를 풀 수 있게 푹 쉬었다. 오늘은 다른 일정 없이 오후에 달의 계곡 투어만을 예약해뒀다. 오전에는 방에서 쉬면서 다음 일정 알아보기, 비행기 예약 같은 일들을 이래저래 해봤다. 여행을 오래하다 보면 어떻게 보면 매일이 쉬는 날이지만 뭔가를 하다보면 여행의 재충전을 할 시간들이 부족할 때가 많기에, 의도적으로 일정을 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버스터미널에 가서 칼라마공항 가는 버스를 예매했다.(인당 8,000페소) 전날에 왔음에도 아직 예약..
[5/22 세계여행 66일째] 볼리비아→칠레 / 우유니투어 3일, 아타카마 1일 / 2박3일 투어끝, 볼리비아-칠레 국경통과, 아타카마 사막, 시내 구경, 투어 예약 by 처리 Uyuni(우유니) 3일 → San Pedro de Atacama(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1일 : 소금호수 일출 / 투어종료 / 볼리비아-칠레 국경 심사 / Hostal Ayni(아이니 호스텔) / 페소 환전 / Claro(끌라로) 유심구매 / Valle De La Luna(달의계곡) 투어예약(Andes Travel) / 아타카마 성당 오늘은 전날 밤 이불을 찾지 못한 실책에서 벗어나 이불을 찾아서, 정말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 일어났더니 이불 바깥은 너무너무도 추웠다. 첫날엔 어떻게 이렇게 추운 곳에서 잤지.. 마지막 3일차의 일정은 6시반 아침식사로 시작했다. 아침을 먹으며, 앞의 소금호수의 일출도 바라봤다. 하늘은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조금씩 색이 변하더니 어느새 해를 하늘로 올려놓았다. ..
[5/21 세계여행 65일째] 볼리비아 / 우유니 투어 2일 / 볼리비아 국립공원 자연경관, 레드 라군, 플라밍고, 4500m 온천 by 처리 Uyuni Tour(우유니 투어) 2일 : 소금호텔 / 광물기차 기찻길 / 레드 라군 / 볼리비아 사막 / 4500m 온천 밤에 옷을 꽁꽁 껴입고 잤는데도 추워서 몇번 잠을 깼다. 다행히 MLB경기를 보러가서 받은 군밤모자가 있어서 그걸 쓰니 좀 추위를 피할 수 있었다. 아무라 그래도 이불 하나 안주나 하고 영하10도의 추위에 잠을 청했다.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다른 방을 둘러보니, 오잉????????? 다른 방에는 이불이 다 있었다. 혹시나 해서 우리 방에도 이불이 있나 해서 들쳐봤는데....우리보고 어떻게 잤냐며 다들 놀라워했다. 추위에 떤 어젯밤에 우리는 뭘 한걸까. 흑흑.아침 일정은 7시반에 시작했다. 오늘은 칠레에 조금 가까워져 가며 온천도 가고, 사막 구경을 하는 일정으로 짜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