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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세계여행 179일째] 체코 / 체스키 크룸로프 1일 / 파이브핑거스, 할슈타트 마을, 체스키 크룸로프 시내 명소 by 처리 체스키 크룸로프(Cesky Krumlov) 1일 : Five Fingers파이브핑거스 / Hallstatt P1할슈타트 주차장 / Hallstatt할슈타트 마을 / Karmez Kebap Cart할슈타트 케밥 / 할슈타트→체스키 크룸로프(2시간반 w/자차) / 체코 비넷구매 / Pension Faber체스키 크룸로프 숙소 '파베르 펜션' / Státní hrad a zámek Český Krumlov체스키 크룸로프 성 / Krčma U dwau Maryí보헤미안 스타일 요리 / Lazebnický most이발사의 다리 오늘은 오스트리아 할슈타트를 떠나 체스키 크룸로프로 이동하는 날이다. 숙소는 옛스러운 마차 스타일이었는데, 좀 비좁긴 했지만 그 나름의 특별한 매력이 있는 곳이어서 흥미롭게 하루를 묵었다...
[9/11 세계여행 178일째] 오스트리아 / 그라츠-오버트라운 1일 / 부다페스트에서 할슈타트, 그라츠 슐로스베르크성, 오버트라운 숙소, 할슈타트 호수 by 처리 그랏츠(Graz)-오버트라운(Obertraun) 1일 : 부다페스트→그라츠(4시간 w/운전) / Schloßberg슐로스베르크 성 / Restaurant Der Steirer Graz그라츠 맛집 / 그라츠→오버트라운(2시간 w/운전) / Park am See오버트라운 숙소 / Pizzeria Kegelbahn오버트라운 레스토랑 / Hallstätter See할슈타트 호수 부다페스트를 떠나 오스트리아로 다시 들어오기로 한 날이다. 최종 목적지는 할슈타트로, 부다페스트에서는 6시간 정도 걸리는 먼 거리이다. 한번에 운전해서 가기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거리여서, 중간에 잠시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라는 그라츠(그랏츠)에 들러서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아침에 7시에 숙소에서 짐을 싸서 출발했다. 부다페스트는 시내..
[9/10 세계여행 177일째] 헝가리 / 부다페스트 2일 / 부다페스트 주요명소 1일 관광, 헝가리쿰 비스트로, 뉴욕카페, 루인펍 by 처리 부다페스트(Budafest) 2일 : My Little Melbourne Coffee and Brew Bar부다페스트 카페 / Budavári Palota부다 성 / Halászbástya어부의 요새 / Mátyás Templom마차시 성당 / Hungarikum Bisztro부다페스트 맛집 '헝가리쿰 비스트로' / Szent István Bazilika성 이슈트반 대성당 / New York Kávéház뉴욕 카페 / Szimpla Kert부다페스트 루인펍 / Street Food Karavan Budapes부다페스트 푸드트럭 오늘은 부다페스트에서 온전히 보내는 하루다. 전날부터 계속 시차적응 등으로 피곤해하던 쩡이와 비니여서, 무리하게 일정을 시작하지 않고 천천히 나가기로 했다. 간단히 숙소 앞 테스코..
[9/9 세계여행 176일째] 오스트리아 헝가리 / 빈 2일 부다페스트 1일 / 렌트카 여행시작, 쇤부른 궁전, 슈니첼 맛집, 부다페스트 야경 by 처리 빈(Wien) 2일 → 부다페스트(Budafest) 1일 : Europcar유럽카 렌트(볼보 V40) / Schloß Schönbrunn쇤부른 궁전 / 궁전 오디오가이드 관람 / Figlmüller빈 슈니첼 '피그뮐러' / 빈→부다페스트(2시간 반 w/운전) / Maverick Lodge부다페스트 호스텔 '매버릭 롯지' / Belvarosi Lugas Vendiglo헝가리요리 식당 / Széchenyi Lánchíd세체니 다리 / Országház국회의사당 / 헝가리 지하철 빈에서의 하루를 시작했다. 전날 한국에서 온 둘다 꽤나 시차적응 때문에 피곤해해서 오늘 잘 일어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일찍 잠에서 깨서 하루를 시작했다. 9시쯤 체크아웃하고 지하 라커룸에 짐을 보관했다. 무료로 짐 보관..
[9/8 세계여행 175일째] 오스트리아 / 빈 1일 / 다시 유럽 본토로, 쩡이와의 재회, 빈 야경, 시내구경 by 처리 빈(Wien) 1일 : 공항이동 w/Piccadilly Line피카디리 라인 / 런던→빈(2시간 w/오스트리안 항공) / 빈 시내이동 w/S7라인 / Schani Hotel빈 호텔 / Pho Saigon빈 베트남요리 / Domkirche St. Stephan슈테판 대성당 / Hofburg Wien호프부르크 왕궁 / Ribs of Vienna립스 오브 비엔나 / 빈 야경루트(오페라 하우스 -> 알베르티나 -> 호프부르크 왕궁 -> 빈 시청) 꽤 오랜 시간을 보낸 영국 섬을 벗어나 유럽 본토로 들어가는 날이다. 한국에 일을 마치고 돌아온 쩡이도 일주일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고, 처제(aka 비니)도 쩡이와 같이 들어와서 1주일간 생애 첫 유럽휴가를 즐긴다고 한다. 오전 9시 비행기라서, 일찍 호스텔에서 출발했..
[9/7 세계여행 174일째] 영국 / 런던 6일 / 영국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런던 전경@스카이가든 by 처리 런던(London) 6일 : The British Museum영국 박물관 / Sky Garden스카이가든 / Busaba영국박물관 근처 태국요리 / National Gallery내셔널 갤러리 / Honest Burger런던 수제버거 '어니스트' 길었던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4박 정도를 이리저리 다녔는데, 유독 이번에 런던에서 보냈던 4일은 참 길었던 느낌이다. 내일이면 다시 유럽본토의 오스트리아로 가기에, 마지막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 겠다고 생각해봤다.오늘은 크게 대영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두군데를 가보고 그 중간에 스카이가든을 잠시 가보기로 했다. 박물관과 갤러리는 런던을 대표하는 곳인데 저번에 너무 짧게 본것 같은 아쉬움이 있어서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하루종일 둘러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
[9/6 세계여행 173일째] 영국 / 런던 5일 / 한인타운 뉴몰든 방문기, 헤어펌, 중국요리, 한인마트 by 처리 런던(London) 5일 : New Malden한인타운 뉴몰든 / 뉴몰든 중국요리 '유미회관' / Seventy7 Hair런던 한인미용실 / H Mart뉴몰든 한인마트 / Green Park런던 시내 공원 오늘은 오랫동안 미뤄왔던, 머리를 손질하러 가는 날이다. 한국에서 출발할 때부터 헤어 디자이너분께서 '서양사람들은 이런 모발의 동양사람 머리를 손대본적 없을거다'고 하기도 했고, 실제로 두번 머리를 손질하면서(홍콩&에스토니아 탈린) 한번도 맘에 들지는 않았다. 특히 두달 전에 탈린에서 머리를 자른게 너무 폭망해버리는 바람에... 두달동안 머리를 손대지 않았더니 엉망이 되어 있었다. 마침 런던 시내에서 멀지 않은 뉴몰든이라는 지역에 한인타운이 있다고 해서 거기서 머리를 손질하기로 했다. 아침은 어제 브라..
[9/5 세계여행 172일째] 영국 / 브라이튼 1일 / 브라이튼 당일치기, 세븐시스터즈 공원, 브라이튼 해변 by 처리 브라이튼(Brighton) 1일 : 런던 블랙프라이어스→브라이튼(1시간반 w/기차) / Brighton Station브라이튼역 / Churchill Square세븐시스터즈 가는 버스타는 곳 / Seven Sisters Park세븐시스터즈 공원 / Brighton Beach브라이튼 비치 / Nando's난도스 / Tower Bridge타워 브릿지 당일치기로 런던 근교를 다녀오기로 했다. 런던에만 오래 있으려니 다른 동네를 보지 못하는 데에 대한 아쉬움이 생기게 되었다. 보통 당일치기로 많이들 가는 곳은 옥스포드, 케임브릿지, 바스, 브라이튼 정도다. 그 중에서 자연환경과 바다를 보고 싶어서, 브라이튼을 가보기로 했다. 런던에서 기차로 1시간 반 정도 남쪽을 향해 가면 나오는 해안도시다. 아침은 전에 사온 ..
[9/4 세계여행 171일째] 영국 / 런던 4일 / 런던 어게인, 쉬어가기, 런던 호스텔 '웜뱃', 버로우 마켓 파스타 'Padella' by 처리 런던(London) 4일 : 카디프→런던(3시간반 w/National Express버스) / Victoria Coach Station빅토리아 역 / wombat's CITY HOSTEL London런던 웜뱃 호스텔 / Padella버로우 마켓 파스타 오늘은 카디프를 떠나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런던에서 남은 4박을 보내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넘어가 쩡이를 만나기로 했다. 카디프의 The River House는 숙소가 참 깔끔하다. 청결 상태도 매우 좋고, 무엇보다도 조식이 정말 잘 나온다. 호스텔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 치고서는 나와있는 빵이나 음료, 콘푸레이크 등, 참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몇번 느껴보긴 했지만 가족이 운영하는 호텔이나 호스텔이 아주 좋은 경우가 간혹 있는 것 같아. 이번에 이..
[9/3 세계여행 170일째] 영국 / 카디프 2일 / 카디프 성, 카디프 베이, 시내 걸어다니기 by 처리 카디프(Cardiff) 2일 : Cardiff Castle카디프 성 / Cardiff Central Market카디프 중앙시장 푸드코트 / Bute Park뷰트 공원 / Cardiff Bay카디프 베이 / Quantum Coffee Roasters카디프 추천 커피 / Gourmet Burger Kitchen(GBK)프랜차이즈 버거 레스토랑 오늘은 웨일즈의 수도, 카디프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도미토리 4인방에 둘밖에 없으니 편안하다. 조식도 꽤 깔끔하게 잘나와서 아주 만족스럽게 묵을 수 있었다. 특별한 일정 없이 보내기로 한 하루. 일단 10시쯤 해서 밖으로 나왔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영국의 날씨다. 흐림 가득.원래는 국립 박물관을 가보려 했으나, 월요일은 휴무일이란다. 그래서 숙소 근처에 있는 ..
[9/2 세계여행 169일째] 영국 / 브리스톨-카디프 1일 / 맨체스터→브리스톨→카디프 이동, 브리스톨시티 축구직관, 브리스톨 강변산책, 카디프 첫인상 by 처리 브리스톨(Bristol)-카디프(Cardiff) 1일 : 맨체스터→브리스톨(4시간 반 w/Megabus) / Bristol Tourist Information Center브리스톨 물품보관소 / Ashton Gate Stadium애쉬튼 게이트 스타디움(잉글랜드 2부리그 브리스톨시티vs블랙번) / Spike Island브리스톨 강변 / 브리스톨→카디프(1시간 w/National Express버스) / The River House카디프 호스텔 / Wok to Walk프랜차이즈 아시아식 면요리 오늘은 잉글랜드 축구여행 3일차 되는 날이다. 금-토-일 세경기를 쭉 보려고 하다보니 동선은 조금 꼬이긴 했지만, 어쨌든 세경기를 볼 수 있는 일정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브리스톨이라는 잉글랜드 남서부 지방의..
[9/1 세계여행 168일째] 영국 / 맨체스터 1일 / 맨체스터시티 홈경기 직관, 리즈→맨체스터 버스, 국립 축구 박물관, 과학산업 박물관 by 처리 맨체스터(Manchester) 1일 : 리즈→맨체스터(1시간10분 w/National Express버스) / 1일 교통권(7파운드) / YHA Manchester맨체스터 YHA호스텔 / Science and Industry Museum과학 산업 박물관 / Piccadilly Gardens피카디리 가든 / Nando's프랜차이즈 닭요리 / National Football Museum국립 축구 박물관 / Etihad Stadium이티하드 스타디움(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vs 뉴캐슬) / Saintbury's Local잉글랜드 편의점 오늘은 리즈에서 맨체스터로 이동한다. 맨체스터 하면 떠오르는 축구를 보러 가는 길. 금-토-일 3일동안 세경기 보기를 하고 있는데, 토요일 경기는 근 몇년 가장 핫한 팀인 맨체..
[8/31 세계여행 167일째] 영국 / 런던 3일 리즈 1일 / 러쉬 매장, 쩡이와 잠시만 안녕, 리즈 유나이티드 홈구장 '앨런드 로드' by 처리 런던(London) 3일 → 리즈(Leeds) 1일 : LUSH러쉬 매장 / Chipotle부리또 맛집 치폿레 / No.193 Coffee런던 시내 카페 / 런던→리즈(2시간 w/기차) / Art Hostel리즈 호스텔 / Elland Road앨런드 로드(잉글랜드 2부 리즈유나이티드 홈경기) 런던에서의 이틀밤을 마치고 쩡이는 잠시 한국으로, 나는 잉글랜드 내륙 여행을 본격 시작하는 날이다. 반년을 항상 같이 있던 쩡이와 몇일이지만 떨어져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영 적응이 되지 않는게 사실이다. 10시에 체크아웃이어서 짐을 락커에 맡긴 뒤에 바로 밖으로 나가 쩡이 선물살 것들을 고르러 돌아다녔다. YHA 세인트판크라스는 사람도 너무 많지 않고 숙소도 청결하게 관리되고, 각종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짧은 시간..
[8/30 세계여행 166일째] 영국 / 런던 2일 / 런던 마켓구경(버로우마켓&캠든마켓), 테이트 모던, 템즈강, 세인트 제임스 파크 by 처리 런던(London) 2일 : Monmouth Coffee몬머스 커피 / Tate Modern테이트 모던 / Borough Market버로우 마켓 푸드마켓 / Millennium Bridge&River Thames밀레니엄 브릿지&템즈 강 / St. James Park세인트 제임스 파크 / Buckingham Palace버킹엄 궁전 / Camden Market캠든 마켓 / Fortnum&Mason포트넘 앤 메이슨 / Burger&Lobster버거 앤 랍스타 아침에 나름 편하게 잠을 자고 일어났다. 2층침대이기는 하지만 방을 우리 둘만 쓰다보니 불편한 점은 따로 없었다. 대신 공용욕실이다 보니 샤워하는 데 대기해야 하는 시간이 꽤 길어서 그 점은 불편하긴 했지만 말이다. 오늘은 저번에 왔을 때 런던에서 가보지..
[8/29 세계여행 165일째] 영국 / 런던 1일 / 요크→런던 기차이동, YHA 호스텔, 피카디리 서커스, 시내구경, 런던 야경 by 처리 런던(London) 1일 : 요크 → 런던 킹스크로스역(2시간 w/기차) / Five Guys파이브가이즈 / YHA St Pancras런던 호스텔 YHA 세인트 판크라스 / Oyster Card오이스터 카드 구매 / Picadilly Circus피카디리 서커스 / Kanada-Ya카나다야 라멘 / Trafalgar Square트라팔가 광장 / London Eye런던아이 오늘은 요크를 떠나 런던으로 가는 날이다. 런던은 2년전 가을에 여름휴가 대신 왔던 도시다. 처음에는 2년만에 다시 오게 된 도시를 또오는게 맞을까, 싶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생애 처음으로 가봤던 유럽이어서 그런지 그 인상이 강렬하게 남아있었다. 기억속에 아름답게 남아있는 이 도시를 다시 올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들뜨는 마음이었다.처음..
[8/28 세계여행 164일째] 영국 / 요크 2일 / 요크 시내구경, 요크 성벽걷기, 국립 철도박물관, 뮤지엄가든스 by 처리 요크(York) 2일 : Jamie's Italian제이미스 이탈리안 / National Railway Museum York국립 철도 박물관 / Spring Espresso요크 카페 / Clifford's Tower클리퍼드 타워 / York medieval city Walls요크 성벽걷기 / York Minster요크 민스터 / Museum Gardens뮤지엄 가든스 / Phranakhon Thai Tapas요크 태국 타파스 오늘은 요크 시내를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다. 요크 시내가 그리 크지는 않아서 어제도 간단히 돌아보기는 했고, 오늘도 그렇게 힘들여서 돌아보지는 않아도 될것 같아 천천히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조식을 먹고 천천히 챙겨서 점심 때에 맞춰서 시내로 나왔다. 신기한게, 영국이라는 선입견이 ..